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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물리학 교수 김상옥님의 영화 감상평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테넷 해석 엔트로피, 아이작 아시모프 마지막 질문

by 흰동백64 2020. 9. 19.

목차

    물리학 교수님의 테넷 감상평.

    물리학자 김상옥 교수님이 테넷 영화 관람하고 작성한 sns 테넷 감상평.

    테넷이 EBS 특강 양자역학의 세계 라면 인터스텔라는 방귀대장 뿡뿡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테넷은 엔트로피 역행으로 인해 시간 역행과 순행이 공전하는 현상을 다룬 영화.

    영화 테넷 해석.

    사람들에게 스포일러 해도 내용을 모르는 몇 안 되는 영화.

    미래의 한 세력이 핵융합 현상을 이용한 물질 엔트로피의 역행 기술로 현재로 정보와 물건을 보내면서 시간과 공간의 엔트로피를 충돌시키고, 현재의 물질세계를 파괴하려고 함.

    그래서 그 엔트로피를 일으킬 수 있는 알고리즘을 과거로 보냈으나 너무나 파괴적인 물건이어서 9개로 쪼개서 보내고 주인공은 그것을 핵융합 플루토늄인 줄 알고 찾다가 엔트로피의 역행을 일으키는 회전문을 발견하면서 에이 씨---발 쓰는 나도 대가리 터지겠네.

    이과 디져 제발 디지라고!!!!!!!!

    엔트로피는 퍼진 정도

    에너지는 평형을 이루게 되고 유체의 밀도나 농도도 짙은 곳에서 옅은 곳으로 흐른다.

    그렇게 퍼진 정도(평형의 정도)를 엔트로피라고 보면 되고 완전 평형을 1로 완전 불평형을 0으로 본다.

    와류도 생기고 반동도 있겠지만 크게 보면 완전 평형을 이루게 되는 상태가 된다.

    아이작 아시모프의 명작 단편 "소설 마지막 질문"의 모티브도 바로 엔트로피다.

    만약 엔트로피가 완전 평형의 세상이 되면 에너지가 흐르지 않으니 완전 정적인 세상이 된다.

    두 기술자가 장난삼아 이내용에 대한 대화를 하다가 아시모프 소설 세계관의 단골 등장 존재인 인공지능 컴퓨터 멀티백에게 질의한다.

    엔트로피를 역전할 수 있는가?

    인공지능 컴퓨터가 스스로 진화해 가면서 아공간에 본체를 옮긴 후에도 수십억 수백억 년을 넘어 엔트로피가 완전히 평형을 이루고도 도저히 측정할 수 없는 시간이 지난 후 한 마디 한다.

    "빛이여 있으라"

    아 이건 아이작 아시모프의 단편 소설 "마지막 질문"The Last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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