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펑크 지렁이 - 보험사 긴급출동 패치

보험사 긴급출동 타이어 펑크 패치

캠핑을 떠나기로 한날 잔뜩 짐을 웨건에 싣고 차에 내려가서 보니, 와이프 차가 펑크가 나 있다.  

토요일 아침 7시 반에 문 연 공업사도 없고...ㅜㅜ 짜증이 나려는데, 처가 보험사에 전화 걸란다.

보험사인 애니카에 전화했더니, 금방 와서 펑크를 수리해준다.

이때 수리에 사용한 도구가 타이어 펑크 패치용 타이어 지렁이다.

좀 징그럽게 생기긴 했지만, 펑크가 난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당황하지 않고~ 쑤욱 쑤셔 넣기만 하니까 끝!

보험사 출동 요원이  타이어 펑크 지렁이를 꺼내고 있다.

펑크 난 구멍이 작아서 니퍼로 타이어 펑크 지렁이를 자르기 시도.

타이어 지렁이를 니퍼로 적당히 잘라 내고 있다.

잘라낸 타이어 펑크 지렁이를 삽입 툴에 끼워서 준비한다.

타이어가 구멍 난 자리에 타이어 펑크 패치를 힘껏 쑤셔 넣는다.

밤일하는 심정으로 으영차?

타이어 펑크 난 자리에 충분히 타이어 펑크 패치 가 삽입된 다음에는 삐져나온 지렁이는 니퍼로 잘라내준다.

지렁이 삽입으로 타이어 펑크 때우는 게 완료되고 나서는 바람을 집어넣는다.

애니카 긴급 출동은 화곡 남부점에서 오셨는데, 차량 정비소도 겸하고 있으시단다.

쿠폰도 주시고 가셨는데, 엔진오일도 만원 할인해주시겠다고 하시기에 쿠폰 하나 더 달라했더니 흔쾌히 주셨다. 

내 차도 엔진 오일 갈 때가 되어서 말이지... ㅎㅎㅎ.

오신 김에 차량 소모품 점검도 간단히 해주시는 친절함. 역시 뭐든 삼성이 좋군.

직원들에겐 노조도 못 만들게는 하더라도... 서비스는 좋다니까...

긴급출동용 모닝 안에 저렇게 다양한 장비가 가득~

비록 캠핑 당일 아침에 바쁜 시간에 펑크 때문에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보험사의 신속한 긴급 출동 덕에 크게 많이 늦지는 않아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