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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더벙커 시즌6 5회 qm5와 아우디 q5편 더벙커 에어텐트

by 박_은애 2020. 8. 30.

목차

    몇 년 전의 더벙커 시즌6 5회 내용입니다.

    블로그가 네이버 통 누락을 맞아서... 글을 옮기는 중입니다.

    더벙커에서 소개된 아우디 q5로 준비한 제로옥션.

    추가 선물로 준비한 정체불명의 커다란 검은색 가방을 들고 나온 유경욱 카레이서.

    커다란 검은색 가방... 시체가 담긴 것은 아닐 테고....

    정답은 바로 아우디 q5전용 에어텐트입니다.

    폴대 역할을 하는 에어튜브에 공기압으로 구조물을 지지해서 텐트가 되는 바로 차 박용 에어텐트입니다.

    그 와중에 눈에 들어오는 권봄이 각선미 몸매 ㅎㅎㅎ

    스튜디오에서 텐트 설치 시연을 합니다.

    아우디가 수입해서 파는 것이라 그런지... 재료값은 얼마 하지도 않을 것 같은 저 에어텐트 가격은 443만 원.

    0원 옥션으로 차량을 가져가는 것도 놀라웠는데, 443만 원짜리 에어텐트라니...

    요즘은 저런 게 많아졌지만 저 때 당시만 해도 국내에는 시판되지 않던 제품이죠.

    에어텐트인 만큼 에어펌프로 공기를 넣는 시간이 텐트 설치 시간입니다.

    대략 만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분 정도.

    수동 펌프라면 힘들겠지만, 전동 에어 뽐뿌를 사용하면 훨씬 쉽겠죠.

    조립할 필요 없이 오직 에어펌프로만 공기를 주입하면 점차 폴대 역할을 하는 튜브가 튼튼해지면서 뼈대의 모양을 갖춰갑니다.

    꼭 뭐 마냥....ㅎㅎㅎㅎ부풀어 오르네요.

    일단 폴대가 없으니 그만큼의 무게는 가벼울 것 같아요.

    사실 캠핑 갈 때 제일 귀찮은 것 중 하나가 캠핑용품을 차에 싣고, 캠핑장에서 그 무거운 것을 또 꺼내 옮기는 것이죠.

    차 박용 텐트니까 차에 실려 있으니 목적지에서 옮길 일이 없겠지만 그래도 가벼우면 좋겠어요.

    아우디 q5의 트렁크를 열고 차량을 텐트와 연결하면 차박용 에어텐트 설치는 끝입니다.

    요즘 나오는 차박용 텐트들은 훨씬 더 가볍고, 비록 폴대를 쓰더라도 차박 그 자체가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으니 굳이 저게 탐나진 않네요.

    그렇지만 크기는... 정말... 거의 차 고급이군요.

    거실형 텐트라 이너텐트가 별도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전히 권봄이 치마 아래로 곧게 뻗은 각선미가 눈에 들어오네요. ㅎㅎㅎ

    내수압은 4000mm까지 견디고 금속 폴대가 없어도 오직 에어튜브의 강성으로 풍속 70km/h의 강풍에도 끄떡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아직 차박 텐트에 관심만 가지고 있고... 써보질 않았지만 차량과 연결하고 싶은 것 중의 하나가 여름에 차량 에어컨을 시원하게 사용하고 싶어서인데...

    저렇게 트렁크에 연결하면 시동 걸고 에어컨 가동 시에 배기가스가 텐트 안으로 다 들어올 것 같은데 말이죠.

    그럼 별로 의미가 없지 않을까 싶네요.

    배기구를 옆으로 빼는 개조라도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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